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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순자가 32기 상철과의 열애설에 즉답을 피했다.

순자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서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언니, 32기 상철이랑 사귄다는 글이 대문짝만하게 떴다. 너무 놀랐다”고 묻자 순자는 “우리 호칭 바꾸면 안 돼?”라며 동문서답으로 답을 피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앞서 16일 순자가 올린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순자는 “멘사인들끼리 멘사 단체 채팅방에 같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는 게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32기 상철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한 직장인 게시판에 상철의 직장 동료가 ‘진짜 멘사가 아니라 맨날 사고 쳐서 멘사’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자, 순자가 상철의 멘사 회원 사실을 직접 인증하며 해프닝을 매듭지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두 사람이 서울 대치동의 한 보쌈집에서 단둘이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현재 순자는 전 연인 미스터킴과의 결별 이후 법정 공방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미스터킴은 계정에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고소장 사진을 올리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그는 “많은 사람이 말렸지만 내 감정과 판단대로 갔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여복이 없다”며 이별을 에둘러 표현했다.
순자는 “그 나이에 그 좁아터진 작은 원룸에서 빚밖에 없는 너를 나는 뭘 감당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려고 했던 걸까”라는 글로 맞받아쳤고, “잠시 안 본 사이 환승 실패로 다시 날 찾은 너를 용서했다”는 주장까지 내놨다. 미스터킴은 억 단위 금액이 찍힌 계좌 잔액을 공개하며 “솔직히 나이에 비해 얼마 못 모은 건 맞지. 그래도 궁핍하고 가난에 찌들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나솔사계’ 종영과 함께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파국을 맞았다. 1987년생 순자와 1995년생 상철은 각각 출연한 기수에서 최종 커플 매칭에는 실패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28기 순자,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NA·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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