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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강부자가 아들의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울컥 눈물짓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강부자가 출연해 가족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본다.

이날 강부자는 중학교에 갓 입학했던 아들이 고관절에 심각한 염증이 생겨 6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다. 당시 아들은 증세가 악화된 데 이어 패혈증까지 겹치면서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맞았다.
강부자는 “아들이 패혈증까지 겹쳐 죽을 뻔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말을 못 한다”고 털어놓는다.

다행히 아들은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 미국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부자는 칠순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남편 이묵원과의 결혼 생활에 관한 뜻밖의 이야기도 전한다. 강부자는 “수입은 남편이 관리하고 나는 용돈을 받아서 쓴다”며 결혼 후 지금까지 집안의 경제권을 이묵원이 맡아왔다고 밝힌다.

용돈이 부족할 때는 남편에게 “용돈을 조금 더 달라”고 부탁한다는 강부자의 고백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진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4년간 사내 비밀 연애를 한 끝에 결혼해 올해로 59년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젊은 시절 이묵원의 사진을 본 출연진이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하자 강부자는 “남자 얼굴이 뭐가 필요하냐. 나는 미남인 것을 보고 결혼한 게 아니다”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더한다.

또 김주하는 강부자가 젊은 시절 이묵원의 갑작스러운 외박까지 이해해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는 것이냐”고 거침없이 묻는다.
강부자의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59년의 결혼 생활에서 얻은 경험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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