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유산→난임 아픔’ 2년 만에 결국 ‘득남’…”힘든 시간 지나 만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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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결혼 2년 만에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문지인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부부와 가족들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24년 5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부부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기를 가졌으나 안타깝게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등 간절한 노력을 이어온 끝에 소중한 결실을 보게 됐다.

올해 3월 2세 임신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나게 된 아이라 더욱 감사하고 애틋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출산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문지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저 정말 얼마 안 남았다”라며 “임신 시간 내내 얼마나 많은 분께 사랑과 축복을 받았는지, 도무지 갚을 길 없는 은혜와 감사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생명이와 함께 앞으로의 저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그 사랑 갚으면서 살 테니까 저희 곁에서 기다려달라”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남편 김기리 역시 출산을 앞두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김기리는 “곧 아이를 낳는다니 드는 생각”이라며 “아내랑 좀 더 놀 걸, 좀만 더 자상할 걸, 친절할걸”이라고 털어놓은 뒤 “문지인 씨 이제 셋이 놀자, 제대로”라며 당찬 아빠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2006년 데뷔 후 개그맨과 배우를 오가며 활약한 김기리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문지인은 아픔을 이겨내고 참된 부모로서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됐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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