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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장동민의 딸 지우 양과 아들 시우 군, 허경환의 조카 리아 양, 붐의 첫째 딸 윤서 양 삼촌들과 함께 등산을 마친 후 식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두 아이의 아빠인 장동민과 붐은 능숙하게 아이들의 밥을 챙긴 후 뒤늦게 식사를 시작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형들이 아기 사진이나 영상 보여줄 때도 아빠라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둘 다 진짜 아빠 같다”라고 밝혔다. 아직 미혼인 허경환은 “세형이까지 없었으면 되게 외로울 뻔했다”고 털어놨다.
붐이 허경환에게 “아직 3년 정도는 괜찮다. 3년 연애하고 50세 되기 전에만 결혼하면 된다. 적어도 2년 정도는 만나야 한다”고 하자, 양세형은 “사계절만 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다 맞을 수 없다. 다 맞추려고 해서 결혼을 못 하는 거다. 10개 중 5개만 맞고 나머지는 안 맞아도 다 이해하고 사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허경환은 “최근 내려놓은 부분이 많다”며 “우리가 열정만으로 달려갈 나이는 아니지 않냐. 내가 잘하고 상대방도 잘해서 서로 존중하며 맞춰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며 “결혼과 2세 계획을 병행하면 좋겠다. 시간이 빠듯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경환은 “신혼 기간은 상대방과 논의해 봐야겠지만 서로 뜻이 맞다면 합의가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나는 신혼 생활을 2년 즐기고 윤서를 가졌다. 한약 먹으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981년생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후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미운 우리 새끼’ ‘산골 총각 영웅’ ‘최우수산’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BC ‘최우수산’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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