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女가수, 마스크 쓴 채 6개월 만 병원行…”추적 검사 마치고 집으로”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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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난임과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쌍둥이를 출산한 지 6개월 만에 암병원 추적 검사를 받은 근황을 공유했다.

초아는 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추적 검사가 있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세브란스. 검사 잘하고 다시 집으로”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버킷햇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한층 밝아진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 속 배경인 ‘연세암병원 5층’ 안내 문구와 손에 든 진단서 서류를 통해 암 추적 검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임을 짐작게 했다.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임신을 준비하던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 아픔을 겪었으나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과 회복을 거쳐 진행한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월 일란성 쌍둥이 두 아들을 안았다.
최근 초아는 시험관 시술 당시를 회상하며 “시험관의 좋은 점이 있다면 아가의 배아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나중에 이 배아가 분열해 쌍둥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작년 오늘은 무물이들의 임신 소식을 처음 알게 된 날이다.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줄줄 흘렸다”라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아울러 “임신을 준비하며 산전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회복의 시간을 지나 시험관 과정까지 걸어왔다”라며 “지금 돌아보면 그 모든 시간은 무무들이 엄마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 시간이다. 정말 고맙고 소중하다”라고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향해서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아기천사가 가장 좋은 때에 찾아와 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암 투병과 난임이라는 시련을 차례로 이겨내고 엄마가 된 초아의 건강한 근황에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초아, 채널 ‘초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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