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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싸이가 ‘흠뻑쇼’를 향한 원색적인 악성 댓글에 재치 넘치는 대인배 면모로 응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는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6’ 최종 리허설 현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싸이는 오프닝과 VCR, 특수효과, 카메라 동선, 중계 화면까지 직접 세심하게 점검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몰두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맨날 같은 노래에 가사 반이 ‘뛰어’인데 안 지겹냐. 왜 가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비난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싸이는 감정적인 반응 대신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한 뒤 “와보시면 아실 거예요”라는 짧고 여유로운 답글을 남기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싸이의 남다른 무대 열정은 실제 관객들과의 만남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흠뻑쇼’ 무대에서 수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남다른 춤실력을 보여준 2012년생 관객을 현장에서 즉석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현장에서 “피네이션 매니저가 가서 연락처를 받아라. 우리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드러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조회수 1,200만 회를 넘어서며 짜고 친 연출이 아니냐는 루머가 일자, 해당 관객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연습생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011년부터 매년 여름 브랜드를 이어오고 있는 싸이는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6’를 통해 의정부,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등 총 9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전국의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싸이, 김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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