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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얼마 버니?” 서장훈 분노 유발한 ‘돌싱글즈5′ 변호사, 수입 공개→’자동차 값’ 안 돼 [RE:뷰]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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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 서장훈의 분노 섞인 호통을 들었던 변호사 심규덕이 자신의 수입 수준을 직접 언급했다. MBN ‘돌싱글즈5’ 출연자인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한 후회와 예비 신부 이아영을 향한 미안함도 함께 꺼내 놨다.

지난 29일 채널 ‘심과함께ㅣ법무법인 심’에는 ‘연애전쟁 각본? 연출? 그래서 변호사가 얼마를 벌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심규덕은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은 ‘돌싱글즈’ 출연자 이아영과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아영과 나란히 출연한 ‘연애전쟁’에서는 서장훈이 심규덕을 향해 “너 얼마 버니?”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심규덕은 “얼마 버냐고 물어보면 자동차 값만큼 못 번다. 한 달에 어떻게 차 한대씩 살 수 있냐”라면서 “연예인이랑 비교하면 그렇고 저 거기서 찍소리도 못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체적인 액수 대신 그가 내놓은 것은 하나의 기준이었다. 심규덕은 “일단은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되니까. 가랑이 찢어지게 왜 그렇게 사냐 할 수도 있다. 빠져나갈 거 나가고 여자친구한테 ‘힘들면 그만둬라’라는 말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돈을 많이 번다고 용서되는 얘기는 아니고 말을 그렇게 싸가지 없게 하면 안 된다”라고 짚기도 했다. 방송 당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는 반성도 이어졌다. 그는 “아름답게 얘기하려면 보여주고 설명하면 되는데 ‘내가 열심히 살게, 그러니까 좀 쉬어’라고 했으면 되는데 말이 길어지고 했던 말 또 하고 하다 보니까 그게 자극적으로 나간 거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부분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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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출연 자체에 대해서는 “당연히 후회한다”라고 잘라 말했다. 심규덕은 “첫 번째로는 이기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다. 와이프 될 사람은 분명히 하기 싫다, 무섭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냥 나 재밌을 것 같아라고 해버렸다. 두 번째로는 그 방송에서 나의 안 좋은 모습들이 나갔지 않나. 고쳐야 되고 거울 치료도 많이 돼서 실제로 많이 개선하고 노력하는 부분도 많지만, 평생 남는 거지 않나. 사실은 잃는 게 많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마지막 이유로는 예비 신부를 향한 미안함을 꼽았다. 그는 “세 번째로는 내가 와이프 될 사람보다 악플이 훨씬 더 많이 달렸다. 그렇다고 해도 와이프도 힘들 텐데 이 상황에서 내가 힘든 것만 생각해서 한동안 푹 쳐져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에서 내가 이 사람을 보듬어 주고 살펴주고 해야 되는데 내가 그걸 못 했다. 오히려 이 사람이 위로했던 거였는데 그 시간 동안 이 사람이 힘들었다는 걸 생각 못 해서 빨리 청신 차려야지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JTBC ‘연애전쟁’, 채널 ‘심과함께ㅣ법무법인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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