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녹화 중 ‘동공 지진’→피 묻은 바지에 당혹…”아직 갱년기 안 왔다” 쿨한 대처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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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촬영 도중 벌어진 생리혈 해프닝을 특유의 입담으로 넘겼다.
지난 29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메인 PD가 6평짜리 옥탑에서 결혼 준비하는 이유?(예비 신혼부부, 서울 집값)’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결혼을 앞둔 담당 PD 자취방을 직접 찾아가 “PD가 곧 결혼한다. 직업 특성상 밤낮이 없어 소개팅도 쉽지 않았는데 다른 회사 PD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하면 잘 살아야 하지 않겠나. 언니로서 신부 수업도 시키고 살림 꿀팁도 알려주려 한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현실적인 자취 생활을 하나하나 살피던 장영란은 “임장할 때 같이 가야겠다. 지금 보니까 잘하고 있긴 한데 구멍들이 조금은 있다”며 부동산을 볼 때 챙겨야 할 부분까지 세세하게 조언을 건네며 ‘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천장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체험해 보기로 하고 나란히 침대에 누웠고, 잠시 후 장영란은 떨어진 커튼 봉을 다시 달기 위해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 순간 PD는 조심스럽게 “바지에 생리혈이 묻었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잠시 놀란 표정을 짓다가 건네받은 생리대를 들고 다급히 화장실로 향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그는 “죄송하다. 아직 갱년기 안 온 여자다. 아직 (생리를) 하고 있다”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낸 장영란의 털털한 태도에 시청자들은 “역시 장영란답다”, “민망할 수도 있는데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이 멋지다”, “있는 그대로라 더 호감” 등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인 장영란은 2009년 세 살 연하인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구독자 약 75만 명을 보유한 채널 ‘A급 장영란’을 운영 중인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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