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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나락行’ 신정환, 교도소 생활 언급…”TV 못 본다, 가끔 ‘전국노래자랑’ 보여줘” [RE:뷰]

작성자 아바타 윤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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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교도소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채널 ‘닭터신’에는 ‘탁재훈 오빠 미안, 노빠꾸 찍고 닭터신에서 입 터진 배윤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신정환은 배윤정에게 “본인이 직접 안무를 짰던 그런 노래들 제가 호명하면 앉은 자리에서 조금씩 춤춰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윤정은 흔쾌히 ‘카라’의 ‘Mr Mr’,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EXID’의 ‘위아래’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신정환이 “궁금한 게 생겼다. 가장 많이 돈을 벌게 해준 춤이 뭐냐”라고 묻자, 배윤정은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룹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이 터졌다. 2010년도와 2011년도 그때 돈을 많이 벌었다”라고 회상했다. 신정환은 “2010년도 누군가에겐 정말 최고의 해였고”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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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은 “그때였냐”라며 신정환의 교도소 수감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인데 뭐 어떠냐”라고 말했고, 신정환은 “2010년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배윤정은 “내가 너무 잘 나갔을 때라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았다. 잡혀가든 들어오든 뭐 상관을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은 “내가 이걸 왜 얘길 했는지 모르겠다”라면서도 “TV는 못 본다. 뉴스만 나오고 가끔 ‘전국노래자랑’ 보여준다”라고 수감 생활을 털어놨다. 배윤정이 “나라에서 주는 상 받아본 적 있냐. 상 받은 사람들은 범죄 같은 거 한번 감경해 준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신정환은 “그런 게 있긴 하다. 저는 국방부장관상, 참모총장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이런 거 받았는데 (원정 도박이) 너무 셌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2010년 신정환은 필리핀 세부의 한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 원과 일행에게 빌린 8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1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신정환은 2017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채널 ‘닭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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