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유노윤호, 13년 전 연애사→’결혼’ 선언 끌올…”한 명한테 4번 차여, 난 나쁜 남자”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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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7살 당시 회사에 결혼을 통보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유노윤호, 선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이 27세를 맞은 조나단과 연애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갑자기 유노윤호를 향해 “27살에 연애했죠?”라고 꼬집자, 그는 “저는 그때 회사에 결혼하겠다고 통보했다”는 예상 밖 답으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유노윤호는 1986년생으로, 올해 40세다.
유노윤호는 결심의 배경에 관해 “부모님께서 27살에 결혼하셨다. 부모님을 따라 27살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SM 수장이었던 이수만은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유노윤호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결혼은 좋은데 아이는 좀 늦게 갖는 게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결혼관을 묻는 말에는 “기회가 오면 해보고 싶다. 요즘 조카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며 열린 태도도 드러냈다.

이후 대화는 유노윤호의 과거 연애사로 옮겨갔다. 탁재훈이 “여자친구한테 차인 적도 있죠?”라고 묻자, 유노윤호는 “있다. 한 여성분한테 4번 차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별의 배경으로는 바쁜 아이돌 활동을 꼽았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는 바쁜 남자”라며 “아이돌 활동을 하면 해외를 많이 간다. 상대방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현실적으로 안 된다”고 개탄했다.

이수지가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냐”고 질문하자 유노윤호는 “저는 정말 나쁜 남자였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영상통화도 가능하지만, 그땐 그것도 힘들었다”며 당시의 제약을 덧붙였고, 탁재훈이 전 연인의 정체를 떠보듯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니었나 보다”라고 묻자 “상상에 맡기겠다”는 답으로 여지를 남겼다. SBS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 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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