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설아와 은서가 10년의 동행을 멈춘다.
17일 오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에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각각의 게시물에는 설아와 은서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리는 취지의 글이 담겨있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보여준 빛나는 모습과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추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과 모든 순간에도 행복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 설아는 개인 계정에 “저는 15년(연습생 기간 포함)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저의 새로운 시작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은서 또한 개인 계정에 “떠난다는 마음을 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고생했다”, “새로운 시작도 응원한다”라며 두 사람을 격려했다.

우주소녀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유연정이 속한 걸그룹이다. 이들은 2016년 2월 데뷔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9년 11월 발매한 노래 ‘이루리’가 ‘새해 처음 들어야 하는 곡’으로 역주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 2022년 걸그룹 서바이벌 Mnet ‘퀸덤2’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소녀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애초 스타쉽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제작된 이들은 2018년부터 위에화 소속의 외국인 멤버 성소, 선의, 미기가 사실상 그룹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서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이후 우주소녀의 첫 번째 재계약은 지난 2023년 이뤄졌다. 이때 멤버 루다와 다원이 계약 종료를 알리며 소속사를 떠난 바 있으며, 스타쉽은 성소, 선의, 미기에 대해서도 계약이 자동 종료된다고 알렸다. 팀 활동을 유지하는 루다, 다원과 달리 3인은 공식적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2026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우주소녀는 지난 2월 10주년 기념 싱글 ‘블룸 아워(Bloom hour)’를 발매한 바 있다. 다른 멤버들의 두 번째 재계약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설아, 은서




![정준원은 ‘외모 논란’ 억울하다는데…’유부녀 킬러’ 원작자 “팬들께 죄송” 고개 푹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17150008/CP-2022-0227-3980056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