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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단체 미팅 현장에서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인연을 향한 진심 어린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육캔두잇 멤버들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1박 2일 단체 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에 나선 심수창은 “11살 때부터 시작해 프로야구 선수로 16년 동안 생활한 뒤, 이제는 야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를 마친 심수창은 “이건 말해야 한다”며 “한 번 다녀왔다”고 깜짝 이혼 사실을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고백 직후 숙연해진 분위기 속에서 심수창은 “새로운 시작을 다시 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연인과 캐치볼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심수창은 “함께 캐치볼을 해줄 수 있는 여성분을 찾으러 왔다”는 소박하지만 진 진솔한 바람을 덧붙였다.
이에 절친 개그맨 양상국은 “절대 흠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다독이면서도 “내가 결혼식 사회를 봤지 않냐”는 짓궂은 농담을 던져 어색해진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심수창은 방송을 통해 “전 아내가 가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다”며 이혼 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격려하는 원만한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솔직함과 전처의 쿨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심수창은 이어진 첫 선택에서 단 한 표도 얻지 못하며 씁쓸한 ‘혼밥’을 하게 돼 안타까운 웃음을 더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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