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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투병’ 안선영 母, 손자 만나자 바로 알아봤다…”딸 얼굴은 멍하니 한참 걸려” [RE:스타]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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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따뜻한 만남을 전하며 대중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안선영은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어머니,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는 “꼴랑 3주 못 봤을 뿐인데 하나뿐인 딸 얼굴은 보고 알아보는 데 멍하니 한참이 걸렸다”며 씁쓸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으로 운을 뗐다.

이어 “반면 1년 만에 보는 훌쩍 커버린 손주 얼굴은 1초 만에 알아본다. 찐사랑이었다”며 딸보다 손주를 먼저 알아보는 어머니의 깊은 내리사랑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들을 향해 “좋겠다 바로는”이라는 다정한 글을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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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선영의 아들 바로 군이 외할머니를 따뜻하게 품에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억이 희미해지는 치매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안선영의 어머니는 손자를 품에 안은 채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가슴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난다”, “할머니의 손주 사랑은 진짜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다”, “안선영 님과 가족분들 모두 항상 힘내시고 기도하겠다” 등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선영은 201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하며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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