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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연애 고민에 시원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날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3일 이국주는 자신의 채널에 “도쿄에서 Q&A ‘식당이 3개 나오지만, 먹방 아닙니다. 고민 상담 맞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고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먼저 인간관계와 경조사비 문제로 고민이 깊은 한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서울에 홀로 거주 중이라는 사연자는 “지방 친구들의 경조사가 겹쳐 매번 큰돈과 시간을 들여 내려가지만, 정작 친구들은 서울에 올라와 주지 않는다”며 “무심한 친구들 때문에 계산적으로 변해가는 스스로가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국주는 “힘든 사정을 말했을 때 ‘미안하다, 다음엔 우리가 올라가겠다’는 말 한마디 없는 관계라면 거리를 둬도 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돈이 힘들면 무리해서 보내지 마라. 그 일로 서운해할 친구라면 안 보면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사연으로는 1년째 홀로 짝사랑을 해온 한 팬의 고민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온라인에서 우연히 발견한 남성이 마음에 들어 1년째 지켜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좋아요만 누르고 오가는 것이 하나도 없다 보니 현타가 찾아왔다”며 다가갈 방법을 이국주에게 물었다. 이에 그는 “만나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너무 좋은 게 아니면 말고 아니냐. 고백했다가 쪽팔리면 그냥 차단하면 끝”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1년이나 지켜만 봤는데 더 기다릴 게 뭐가 있느냐. 차라리 빨리 대화를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MBC 1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지난해 4월부터 일본 도쿄로 떠나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채널을 통해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뭔가를 해보고 싶어서 (일본에) 오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국주, 채널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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