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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아들 이시안 군이 아버지의 축구 DNA를 고스란히 입증하며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펑크비즘과 안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 공식 계정에는 연수구청 소속 유소년 축구 선수 이시안 군의 최종 선발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젝트 측은 “여덟 번째로 공개될 선수는 연수구청 이시안 선수”라며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연계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브라질에서도 통할지 기대된다”고 소개해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브라질 현지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이시안 군은 최종 12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브라질 무대로 향하게 됐다.

앞서 이시안 군은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을 이끌고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도 합격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연이어 재능을 입증했다. 비록 지난 5월 내전근 파열이라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잠시 쉼표를 찍어야 했던 안타까운 순간도 있었다.
당시 이시안 군의 어머니 이수진 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괜찮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고 계속 뛰게 한 게 결국 내전근 파열로 이어졌다”며 “운동하는 아이들에게 부상은 늘 함께 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이렇게 아프면 마음이 무너진다”고 애틋하고 미안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시안 군은 부상 이전에 이미 부평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기량을 확인시켰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끝에 이번 브라질 프로젝트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화려한 도약을 알렸다.
과거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꼬마가 이제는 아버지를 이어 그라운드를 누비는 미래의 태극전사로 거듭나고 있다. 역경을 딛고 더 단단해진 이시안 군이 축구 본고장 브라질에서 펼칠 활약에 많은 축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수진, 노바 코리아12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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