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고소영이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배우 이정재와의 관계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4일 채널 ‘고소영’에는 ‘숨겨진 연예계 주당! 고소영이 술 잘 마시게 된 이유 (여배우 주량 1위, 남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소영은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제작진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제작진은 첫 게스트 섭외를 제안하며 “인맥이 그렇게 많으시니까 황금 인맥을 써야 한다. 장동건 씨나 이정재 씨를 모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제작진이 “이정재 씨와는 연락을 안 하시는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막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이정재와 불화설이 불거지는 것인가 했으나, 고소영은 어른의 세계가 있다며 최근 달라진 사이를 밝혔다.

고소영은 “어렸을 때는 다 친구처럼 지냈지만 이제 나이가 들었다. 지금은 서로 존댓말도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20년 넘게 친구인데 갑자기 존댓말을 쓰게 된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친근한 존댓말이다. 어른들의 세계가 또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야, 야’ 하면서 편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존댓말을 쓰는 게 오히려 좋다. 서로를 더 존중해 주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50대의 세계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받아치자 고소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런 게 있다. 존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고소영과 이정재는 오랜 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영은 지난 2022년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개봉했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감독 데뷔를 축하한다. 나의 소중한 친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변함없는 우정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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