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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그간의 논란을 딛고 해외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 재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진행 중이던 광고주들과의 손해배상 소송도 법원의 화해 권고에 따라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따르면 14일 김수현은 필리핀 유명 의류 브랜드인 ‘벤치(BENCH)’의 새 캠페인 모델로 참여해 신규 광고 영상과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행보는 최근 불거진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을 둘러싼 악성 의혹을 제기했으나,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해당 의혹의 근거로 제시된 음성 파일 및 대화 내용 등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대표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김수현은 미성년 교제 등 허위 오명으로부터 결백을 입증했다.

또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화해를 권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안은 허위 의혹을 제기한 제3자로 인해 브랜드와 배우, 소속사 모두가 피해를 입은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이더 측은 청구 금액을 기존 25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대폭 감액하는 한편, 사회적 물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취지를 철회하고 계약 잔여기간에 대한 모델료 반환만 요구하는 것으로 소송 내용을 변경했다.

의혹을 벗고 해외 활동의 신호탄을 쏜 김수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를 차기작으로 두고 있다. 플랫폼 측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구체적인 국내 복귀 및 공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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