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임현식이 동료 박원숙에게 호감을 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임현식 씨 만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원숙이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MBC의 국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와 순돌이 엄마 역으로 무려 7년간 부부 호흡을 맞춘 임현식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담겼다.

임현식은 박원숙을 만나 “이 근처 열 댓 평 짜리 아파트에 그냥 우리 둘이 같이 살면 어떨까 하는 공상을 한다”고 농담하자 박원숙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박원숙은 임현식에 “임현식 씨는 그러면 드라마가 하고 싶다면 어떤 드라마를 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임현식은 “가볍고 시원시원하게 로마의 휴일처럼”이라고 답했다. 박원숙이 그레고리 펙 역할인지 묻자 임현식은 “나는 그레고리 펙이고 그대는 오드리 헵번으로 딱 한 번”이라고 말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박원숙은 “가자 이제”라고 말하며 임현식과 짓궂은 장난을 칠 정도로 친분 있는 사이임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임현식 친구와의 만남을 가졌다. 박원숙은 임현식의 친구를 보며 “정말 미남이다. 눈썹도 짙으시고 젊었을 때 속 꽤나 썩였을 미모”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임현식은 “아니 나를 두고 자꾸 다른 분을 갖다가 이쁘다고 그러면 어떡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원숙과 임현식은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2014년에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두 사람은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해 리얼하면서도 유쾌한 황혼 로맨스를 선보인 바 있다.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임현식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남다른 핑크빛 기류를 선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리얼해 주변에서는 실제로 재혼했거나 사귀는 줄 오해하는 해프닝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원숙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서로를 깊이 걱정하는 좋은 친구이자 동료일 뿐 이성 간의 사랑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채널 ‘박원숙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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