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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예비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채널 ‘짐종국’에는 ‘팔순 지난 어머니도 피할 수 없는 P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종국은 어머니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예정에 없던 스케줄 변경으로 갑작스럽게 며칠 여유가 생겨서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다”며 “작년에 어머니가 팔순이었는데 복잡했던 일들로 아무런 이벤트도 못 해 드리고 지나가서 어머니 생신을 기념해 급하게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한 화장품과 속옷 쇼핑 등을 함께하며 다정한 아들 면모를 뽐냈다. 어머니는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우리 아들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왔다가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잘 놀다 간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 역시 “예전엔 그래도 1년에 한 번씩은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저도 가족이 생기고 어머니도 연세가 더 드시다 보니 단둘이 하는 여행을 이제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귀국을 앞두고 지인 가족의 배웅을 받던 김종국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걷는 지인의 딸 서아 양을 바라보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서아가 2년 전에도 우리 어머니를 맞이했었는데 이제는 배웅까지 한다”며 “내가 딱 서아만 한 딸이 있어서 이렇게 어머니를 데리고 다녔어야 하는 건데”라고 2세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김종국은 지인이 딸의 손을 잡고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나의 미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976년생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개인 채널과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SBS ‘런닝맨’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김종국은 오는 8월 15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김종국 30주년 콘서트 – 서울 앵콜’ 무대를 앞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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