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김지영, 승무원 퇴사 후 불면증 해결…”인플루언서 삶 훨씬 감사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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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대형 항공사 승무원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전향한 이유와 함께,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지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AI 시대라 사회 변화로 모든 직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걸 조금 일찍 깨달은 것”이라고 퇴사 계기를 전했다.
7년의 근속 기간 중 코로나19 여파로 2년 가까이 휴직해야 했던 그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면서도 “(회사를) 계속 다녔을 때의 제 모습이 더 두려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퇴사 후 불면증이 해결됐다는 그는 “지금의 인플루언서 삶이 훨씬 더 감사하게 느껴진다. 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플루언서로서의 삶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남편 윤수영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인 그는 방송 수위 논란과 관련한 악플에도 정면으로 답했다. 부부의 동반 샤워 장면이 불러온 갑론을박에 대해 그는 “동상이몽에서 남편과 같이 샤워하는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셨다”며 “그걸 보고 ‘내가 너무 다가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희는 촬영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아침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일상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강조되는 장면이 될 줄은 몰랐다”며 “‘이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많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직접인용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남편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에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상이 쎄하다’, ‘이혼할 것 같다’는 악성 댓글에 대해 그는 남편이 단지 촬영에 긴장해 경직되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좀 더 폭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분짜리 쇼츠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며 자극적인 편집 뒤에 숨은 진실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 사업가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린 김지영은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뱃속 태아의 태명이 ‘포비’라는 사실을 전해 대중의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여론의 엄격한 시선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는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지영, 채널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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