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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무개념이라 욕 뒤지게 먹어…일요일 무서웠다” 고백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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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딘딘이 ‘개념 연예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무개념’으로 불렸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무개념 졸업식. 딘딘 이미지 떡상 비결. 알딸참 시즌3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허경환과 안재현, 뮤지는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소신 발언으로 ‘개념 연예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딘딘은 세 사람의 열띤 환영에 “오늘이 고별 방송이냐”고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허경환은 “딘딘이 사실 나하고 해병대에 있을 때만 해도 무개념이었다”며 과거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딘딘은 “맞다. 무개념 딘딘이었다”며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 일요일이 오는 게 무서웠다. 방송이 나오면 욕을 뒤지게 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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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어느 순간 명언을 한 번 던지고 그 맛에 들린 것 같다”며 딘딘의 이미지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딘딘 역시 “내가 소신 발언 병에 걸렸었다”며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면 남들과 다른 일침을 가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월드컵 시즌에 있었던 일 때문에 정신을 차렸다. 공개 사과도 많이 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당시 배성재 형 라디오에 나가서 ‘왜 희망회로를 돌리게 하느냐’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손흥민 저격’이라는 기사가 나왔다”며 “일이 정말 커졌다.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많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딘딘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거듭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알딸딸한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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