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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비화하자 아이돌 팬덤이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여자 아이돌을 응원하는 팬 일동’은 지난 7일 온라인상에 성명문을 발표하며 정치권은 아이돌 낙인찍기와 논란 재점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온라인 영상 속 멤버의 발언이 정치권의 공방 소재로 소비되면서 정작 보호받아야 할 당사자들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며 과도한 낙인 속에 놓이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이돌은 정치권의 상징물도, 정파적 공방의 도구도 아니”라며 정치적 낙인찍기와 프레임 씌우기 중단, 정쟁 사례로의 인용 금지, 자극적인 제목 선정 자제 등을 요구했다. 또 국립국어원이 해당 표현의 구체적 용법에 대해 학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어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한 점을 언급하며,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가 언어학적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달 28일 리센느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 원이가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한 PD가 이를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남 사투리와 일베식 표현의 구별법을 제시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를 낙인찍기라고 맞받아치면서 논란은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사투리 전문가인 개그맨 김시덕 등은 사투리에 일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을 경상도 출신이라고 밝힌 원이의 한 팬은 온라인을 통해 원이의 발언은 일베가 아닌 네이티브 사투리가 맞다며 멤버들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일베 관련 허위사실 유포 글을 모두 PDF로 채증해 소속사에 제출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댓글1
일베 이베 삼베 그런거 모르고
거제시장 변광용(더불어민주당) 느그들 뭐하노? 거제도 빡시다 선 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