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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파격적인 왕홍 분장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악플(?) 세례’를 불러온 가운데 최홍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원훈은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악플 좀 달아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원훈은 중국 왕홍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채 최성곤(오정세)의 ‘니가 좋아’에 맞춰 립싱크와 과장된 표정 연기를 펼쳤다.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퍼포먼스로 웃음을 노렸지만, 스스로 요청한 것처럼 댓글창에는 장난스러운 ‘악플’이 이어졌다.
가수 린은 “야”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고,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은 “밥 먹다가 밥맛 떨어졌다”며 분노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숫자 “18”만 남겼고, 엄지윤은 “헐”, 송해나는 “악몽 꿀 것 같다”, 배우 이세희는 “끝까지 봤다 하…”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원훈의 파격 변신에 혀를 내둘렀다.

영상 공개 이후 김원훈은 “왕홍 변신 중”이라는 글과 함께 추가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웹예능 ‘걸리버 여행기’에 출연 중인 조진세, 최홍만과 나란히 여장을 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중국 전통 의상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압도적인 체격의 최홍만은 화려한 가채와 메이크업을 소화하면서도 거뭇한 수염이 그대로 드러나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김원훈은 이후 “좋아요보다 공유 수가 많은 게 싫어”는 댓글을 직접 남기며 끝까지 유쾌한 입담을 이어갔다.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원훈은 KBS2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색을 살린 코미디를 이어가며 방송가와 각종 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김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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