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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이 버터맥주 허위 광고 논란 관련 소송을 마무리한 후 직접 심경을 밝혔다.
2일 박용인은 자신의 계정에 “7월 2일 오늘은 저희 어반자카파가 데뷔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3년간 진행되던 버터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됐음을 알리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많은 분들과, 함께 걱정해 준 멤버들, 그럼에도 응원해 주는 팬분들, 그리고 매일을 함께 울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인은 “왜 이 이야기를 적는데 눈물이 흐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건 오래 마음에 남아 있던 미안함과,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 때문인 것 같다”며 “벌써 2026년도 절반이 흘렀다. 저는 더 정돈되고 솔직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박용인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며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버터가 들어간 것처럼 홍보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인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박용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박용인이 대표로 재직 중인 맥주 제조사 버추어컴퍼니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이 무겁지 않다며 항소했고, 지난달 26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용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다만 재판부는 식품 자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결국 박용인은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으로 법정 공방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박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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