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가수, ‘♥배우’와 결혼·임신 발표→팬들 배신감에 분통…”내 돈 돌려줘”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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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배우 겸 가수 카메나시 카즈야가 배우 겸 전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카메나시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가족을 소중히 지키며 배우와 아티스트로서도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카메나시의 겹경사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으나 이 가운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카메나시는 오는 16일부터 9년 만의 솔로 투어인 ‘카즈야 카메나시 라이브 투어 2026 FROM HERE’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지난 3월부터 팬클럽, 앱 회원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7일에 일반 판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일반 판매가 시작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카메나시가 결혼 소식을 발표한 것. 이에 팬들은 그가 콘서트 티켓이 거의 매진될 때까지 의도적으로 결혼 발표를 미룬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콘서트 신청을 받을 때 이미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 “제발 환불해달라”, “돈을 돌려주길 바란다”, “아이가 이미 안정기도 지났을 텐데 더 일찍 발표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 등의 글을 남기며 항의했다.

이번 투어는 카메나시 카즈야의 첫 솔로 앨범 ‘WAVE’ 발매를 기념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일반 티켓 가격은 12,500엔(한화 약 11만 9,000원), 도쿄 마지막 공연의 프리미엄 석은 무려 22,300엔(약 21만 3,000원)에 달한다. 다만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결혼이나 임신 발표를 이유로 환불이 수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카메나시 카즈야, 다나카 미나미, MAQ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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