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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영 기간 내내 거센 구설수에 휘청였던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49’가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1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내년 중 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본편 출시에 앞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인 후, 곧바로 시즌2 본편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첫 시즌의 메인 연출을 맡았던 황교진 PD가 최근 JTBC를 퇴사하면서 새로운 제작 환경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명전쟁49’는 점술가, 사주 전문가, 타로 마스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치열한 서바이벌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공개 당시 독특한 포맷으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으며 디즈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전월 대비 28.12%나 끌어올리고 약 9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입시키는 등 크게 히트했다.
다만 화려한 기록 뒤에는 여러 문제가 자리 잡고 있었다. 먼저 프로그램 공개 전부터 불법 의료 시술 및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나래가 아무런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무엇보다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은 고인 모독 논란이었다. 당시 방송은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교를 미션 소재로 삼아 사망 원인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압사, 붕괴 등 자극적인 키워드가 여과 없이 노출, 유족 측은 “영웅을 기리는 다큐멘터리인 줄 알고 동의했다”며 “의인의 숭고한 희생을 예능의 유희로 전락시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여기에 강력 범죄 피의자를 검거하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다룬 미션에서도 논란이 반복됐다. 무속인 출연자들이 사인을 추측하며 ‘칼빵’이라는 부적절한 비속어를 사용하자 MC 전현무는 맞장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제복 입은 영웅들의 명예를 난도질하고 14만 경찰 공무원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거센 비판을 받은 전현무와 제작진은 고개를 숙이며 영상을 재편집해야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디즈니+ ‘운명전쟁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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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속편에는 박나래는 못 나오겠고 그 소울메이트 개그우먼들이 나오나? 장모씨 신모씨 김모씨 정모씨 이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