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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다소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윤채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씁쓸한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채경이 정밀 검진 혹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듯한 가슴 아픈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병상에 자리한 것으로 보이는 그는 한쪽 팔에 두꺼운 링거 주사 바늘을 꽂고 있었으며, 주삿바늘 주변에는 ‘라인 빼지 마세요’라는 의료진의 경고성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더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그를 둘러싼 뜨거운 화제들도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윤채경은 지난해 1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과거 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종목에 관심이 많냐”라는 질문을 받고 주저 없이 배드민턴을 꼽았던 발언도 회자됐다. 당시 윤채경은 “이용대 선수가 라켓을 들고 서브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다”며 순수한 팬심을 숨김없이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열애설 상대였던 이용대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파란만장했던 윤채경의 연예계 활동 이력도 눈길을 끈다. 그는 2012년 그룹 ‘퓨리티’ 멤버로 처음 데뷔한 이후 2014년 ‘카라’ 새 멤버 선발 프로그램,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잇따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를 거쳐 마침내 에이프릴의 정식 멤버로 합류해 ‘봄의 나라 이야기’, ‘예쁜 게 죄’ 등의 히트곡을 냈다.
수많은 데뷔와 해체를 반복하는 모진 풍파를 겪은 윤채경은 지난 2022년 에이프릴 공식 해체 이후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몸과 마음을 다잡으며 홀로서기에 나선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윤채경,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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