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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입양 자녀들을 둘러싼 주변의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25일 두 사람의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이야기 ‘왜 손해를 보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나눔과 베풂의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연예계 동료들이, 많은 분이 물어본다. ‘형한테 아빠라고 부르는 아이들에게 돈을 쓰냐’고 묻더라”고 운을 뗀 진태현은 “그래서 ‘당연한 거 아니냐’고 했다. 당연한 거다. 날 아빠라고 부르는데. 그런데 이해를 못하더라. 그런 건 친자녀들한테만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시은은 “우리는 그 아이들을 온전히 우리의 진짜 자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진태현은 “이해하기 쉽게, 베풀면서 사는 삶을 쉽게 손해 보는 삶이라고 하겠다”며 “왜냐하면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들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는 즐겁다. 인생의 가장 즐거운 일이 나누고 함께 맛있는 걸 먹는 거다”라며 “근데 이상하게 보더라. 깜짝 놀랐다. 이해는 한다. 그게 당연한 거다. 나누는 게 플러스가 되는 일이 아니니”라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9년 대학생이던 첫째 딸을 법적 자녀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간호사를 준비하는 학생, 중학생 육상선수, 마라토너 등 든든한 울타리가 필요한 청년 및 청소년들과 추가로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줬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난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양딸인 마라톤 선수 한지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올해 열린 2026 서울 D 마라톤에서 딸이 시상대에 올랐다”며 “지혜가 마라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현재 우리 가족 모두의 꿈”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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