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딥페이크 영상으로 만들어진 허위 광고에 깜빡 속았다.

지난 24일 신지의 개인 채널에는 ‘서울 근교 남한산성 힐링 코스. 백숙 먹고 계곡카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남편 문원과 함께 남한산성으로 나들이를 떠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인터넷을 보다가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내가 온라인에 뭐가 뜨면 잘 산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틀 전쯤 이지혜 언니가 운영하는 샵에서 끈이 얇은 브라 제품을 소개하더라”며 “마음에 들어서 바로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관련 기사가 떴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해당 영상은 실제 광고가 아니라 AI로 합성된 가짜 콘텐츠였다. 그는 “AI로 만든 영상이었다. 제품은 중국 브랜드였는데 얼굴은 언니였다”며 “그런데 언니는 그런 광고를 찍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딥페이크 광고 피해 경험을 전한 신지는 “이렇게 잘 속아서 구매하는 사람들은 이제 뭘 믿고 사야 하나 싶다. AI한테 속은 거 아니냐”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듣던 문원도 “나도 그 끈 제품 홍보 영상을 본 적 있다”며 맞장구를 쳤고, 그는 다시 한번 “진짜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제가 된 영상에는 이지혜가 고구마말랭이를 먹는 모습이나 속옷 제품을 홍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으나 실제로 본인이 촬영한 콘텐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 18일 이지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본인이 촬영하지 않은 광고 영상이 퍼지고 있다며 “최근 관련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절대 해당 링크로 들어가 제품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영상에 연결된 사이트에 대해서는 “중국 쪽에서 만든 것 같다. 한글로 적혀 있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색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 “도대체 누가 만든 건지, 정말 불쾌하다”고 분노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신지, 이지혜, 채널 ‘어떠신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