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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가족의 곁을 잠시 떠나 이탈리아 로마에서 홀로 맞이한 여유로운 근황과 함께 패션쇼 현장에서 불거진 유쾌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20년 만에 다시 찾은 로마. 이민정 인생 첫 해방여행 (준후야 서이야 남편아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민정은 “저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에 가는 중”이라며 활기차게 로마 여행을 시작했다. 현지 시장을 둘러보며 과일과 견과류 등을 구매한 그가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저렴하게 산 뒤 공원에서 샌드위치에 곁들여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호화 사치를 누리지 못한단 말이야”라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은 과거 이탈리아 행사장에서 남편 이병헌, 배우 변우석과 동석했던 당시 화제가 된 영상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이병헌을 둔 채 이민정과 변우석만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이민정은 “아니, 그때 변우석 씨랑 했던 얘기가 뭐였냐면”이라고 운을 뗐다. 그가 “오빠(이병헌)가 쇼를 보다가 진짜 큰 보석이 나온 거다. ‘저런 건 얼마 정도 해요?’ 이랬더니 100억이 넘는대”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다 놀라서 이러고 있는데, 오빠가 주머니에서 지갑 꺼내는 척하면서 ‘저 한 2개만 주세요’ 한 거다”라며 남편의 정색 개그를 폭로했다.

이민정은 “변우석 씨가 너무 크게 웃는 거다. ‘나이 어린데 이런 개그 좋아하냐?’ 했더니 ‘난 선배님이 너무 웃기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막 오빠를 등지고 웃었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거다”라며 “그런 게 아니라 오빠가 되게 웃긴 얘기하고, 오빠가 일부러 안 웃고 자기는 정색하고 있었어”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민정이 오랜 육아와 일상에서 벗어나 전한 달콤한 휴식과 재치 있는 입담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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