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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딸 루아 양을 육아하는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오는 10월 아내 원현주와 정식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던 래퍼 양홍원이 다시 한 번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제보자의 주장을 반박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학폭 폭로글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된 학폭 관련 글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정하고자 한다”며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자는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응하지 않아 번호만 남기고 왔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폭로자가 글을 올리기 전부터 양홍원과 그의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냈으며, 늦은 밤 작업실 문을 부수고 무단침입해 내부를 손괴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형사처벌을 각오한다며 작업실을 손괴하는 영상을 보내고 추가 가해를 예고한 상황이었다”며 “루머 진위 여부를 떠나 이 같은 범죄 행위들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앞서 제보자 A씨는 온라인에 졸업앨범 사진을 올리며 “너에게 폭행당했던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교 시절을 복수할 때가 왔다”고 폭로했다. A씨는 “화면에 나오는 너의 얼굴과 목소리가 아직도 두렵고 끔찍한 트라우마”라며 “사죄의 연락이 올까 기대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스토킹, 재물손괴 등을 경고하는 양홍원 측 변호사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번호만 남기고 왔더니 고소했다. 차라리 잘됐다”고 맞섰다.

과거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폭 논란을 인정하며 “친구에게 용서를 구했고 지금도 용서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던 양홍원은 최근 “순간의 분홍빛 사랑이 아니라 원래부터 같은 팀이자 가족이었다”라며 가정에 대한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10월 결혼식이라는 인생의 중대사를 앞두고 터진 완강한 학폭 의혹과 소속사의 사법 조치 예고 속에서 향후 사태의 향방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양홍원, 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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