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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연기 지망생이었던 정이랑이 연예계 첫 발걸음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합류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정이랑은 코미디언 선배인 김영철과의 케미를 발산하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정이랑은 “김영철 선배님이 저의 자존감 지킴이다. 고민이 있을 때마다 만나서 좋은 얘기를 해주시거나 문자를 보내주셔서 저에게 힘을 주신다”며 김영철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희극부터 정극까지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주목받아온 정이랑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다”며 “대학로에서 오디션을 알아보던 중 희극 배우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극이든 희극이든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도 활발히 활동하다가 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정이랑은 “채널을 운영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나 감사한 결과다. 2년 전 첫 도전 당시에는 500명에서 1000명 정도 보셨고, 지금은 큰 응원을 받고 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원래는 자신에게 칭찬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스스로를 칭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데 누가 저를 잘 봐주겠냐는 생각이 들었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느꼈다”며 내면의 성장을 전했다.

정이랑은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길을 시작했으며, 3년 뒤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2년부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합류해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고, 원래 배우 지망생이었던 그는 영화 ‘하이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SBS ‘김영철의 파워FM’, 채널 ‘정이랑의 진기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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