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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은향, 어린 시절 대형견 맞닥뜨리고→옷에 ‘똥’ 지려…”너무 무서워서 그만” 흑역사 고백 [RE:뷰]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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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엄은향이 어린 시절 대형견을 맞닥뜨리고 공포에 질려 바지에 실례를 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채널 ‘카우치 포테이토 클럽’에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The Colony)’를 주제로 출연진과 게스트가 만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리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속 좀비 역으로 출연한 배우 장수범이 출연해 좀비 연기 튜토리얼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영화 속 좀비들의 독특한 움직임과 세계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출연진들은 자연스럽게 각자가 살면서 느꼈던 극심한 공포의 순간에 대해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엄은향은 자신의 어린 시절 ‘흑역사’를 거침없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엄은향은 “어릴 때 우리 집 골목을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길목에 대형견 한 마리가 묶여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개가 비록 묶여 있긴 했지만 어릴 때라 그 앞을 지나가는 게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느꼈던 압도적인 공포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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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밀려오는 무서움을 이기지 못했다는 엄은향은 “그때 멜빵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냥 바지에 대변을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였는데, 그대로 묵직해진 상태로 집까지 걸어갔다”며 엉뚱하면서도 웃픈 일화를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는 영화 ‘군체’에 참여한 배우들의 메가크루 군무 비하인드와 집단 지성을 가진 좀비라는 차별화된 설정에 대한 분석이 다뤄졌으며,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를 통한 심도 있는 영화 토론이 펼쳐졌다.

민세윤 기자 / 사진=엄은향 채널 ‘카우치 포테이토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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