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전원주, 양평 600평 땅 보러 갔다가 ‘날벼락’…”길 내는 데만 1억”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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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절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노후를 위한 별장을 짓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18일 선우용여의 채널에는 ‘같이 노후 보낼 양수리 600평 땅에 드디어 집 지으러 간 82세 절친 선우용여와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양평에 있는 토지를 함께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원래 언니는 350평, 나는 250평을 사서 별장처럼 집을 지으려고 했다”고 운을 뗀 선우용여는 “길을 내는 문제 때문에 군청에 문의할 계획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원주 역시 “허가만 받으면 길을 낼 수 있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현장에서 관계자를 만나 개발 가능성을 상담받았다. 그러나 해당 토지가 도로와 맞닿아 있지 않은 맹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관계자는 “측량과 허가 절차뿐 아니라 인접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까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계자는 “도로 공사 비용이 평당 30만~40만 원 수준이며 300평을 기준으로 하면 약 6,000만 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건축비는 별도라는 말까지 더해지자 전원주는 “30평만 지어도 3억 원이냐”며 깜짝 놀랐다. 선우용여는 “우리 그냥 기다리자”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담을 마친 두 사람은 양평의 풍경을 함께 즐기며 노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전원주는 “80세가 넘으면 나이 먹은 거다. 이제 우리가 아무리 재밌게 살아도 10년 정도 아니겠냐”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좋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맞장구쳤다.

두 사람은 당장 개발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지켜보기로 했다. 전원주는 “땅은 죽지 않는다. 없어지지 않는다”며 “내가 아니더라도 아들 대에 이뤄지면 된다”고 여유 있게 말했다. 선우용여도 맛있는 음식과 좋은 풍경을 함께한 하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여’, ‘전원주인공’

















댓글1
땅 살때 도로가 접하는지 알아 봤어야지 맹지를 속고산거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