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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12억 원 다리 보험’에 관해 직접 밝혔다.
지난 18일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옷방만 3개, 이혜영의 유행 없는 30년 치 패션 아카이브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혜영은 수십 년 동안 직접 모아온 구두와 의상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전했다. 화려한 장식과 강렬한 색감의 하이힐을 소개하던 그는 “다리가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하이힐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작진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12억 원 다리 보험’에 대해 묻자 이혜영은 “이슈를 만들려고 가입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12억 원 상당의 다리 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슈가 지나고 나서는 종신보험으로 바꿨다. 이제는 다리 보험 같은 건 없다.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의 패션에 대한 애정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그는 엄정화, 샤크라, 디바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그룹 에스파의 세계관과 의상 콘셉트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타까운 사연도 이어졌다. 이혜영은 “이수만 대표에게 연락을 받고 작업을 시작했다. 전반적인 작업에는 참여했는데, 실제 제작 직전에 폐암 판정을 받아 수술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2011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10주년이던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항암 치료 대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투병 6년 차를 지나 오는 8월 최종 추적 검사를 앞두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이혜영,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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