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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가 박명수 라인인지, 유재석 라인인지 이야기가 나오더라. 유재석 선배님이 명수 형도 본인이 키웠다고 하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키웠다기보다는 같이 윈윈한 거다. 키웠다는 건 좀 건방지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재현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명수 형 라인도 결국 재석 형 라인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재석 씨 너무 좋아한다. 재석 씨가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 장난으로 하는 이야기다. 재석 씨가 콘텐츠에서 내 이야기도 해주고 챙겨줘서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최근 채널 ‘뜬뜬’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 운학, 명재현과 함께 박명수를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저도 명수 형 좋앟나다. 지금은 같이 프로그램을 많이 안 하다 보니까 항상 좀 보고 싶은 형”이라며 “우리가 그런 또 서로 간의 끈끈한 애틋함이 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할명수’에서도 그렇고 본인이 하는 콘텐츠에서 우리 아이돌들을 많이 만나니까 공연도 또 혼자서도 많이 가더라. 초대해 주면 고맙지만 다 가기는 쉽지 않은데 명수 형 진짜 자주 가더라”고 치켜세웠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지난 200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종영한 2018년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는 사실상 후신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 가끔 재회하는 등 현재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무한도전’의 영향력과 위상이 높은 현 상황에서 박명수는 최근 한 영상에 출연해 ‘무한도전’의 시즌 2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안 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좋은 추억으로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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