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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남편 변요한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함께 소녀시대 1호 품절녀가 된 유쾌한 비화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티파니 영은 남편의 반려견 복자와 함께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월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된 그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된 사실을 수줍게 인정했다.
티파니 영은 “제가 1번”이라며 “사실 결혼은 계획에 없었다. 평소 계획적인 성격이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아서 주변에서도 ‘쟤는 결혼 안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게 바로 저였다”고 고백했다.

비혼주의에 가까웠던 그의 마음을 단숨에 돌려놓은 주인공은 바로 변요한이었다. 두 사람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티파니 영은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는데 이미 제 삶의 리듬이 완성된 상태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만남을 회상했다.
남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남편은 굉장히 확고한 사람”이라며 “저를 리드해주는 모습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 ‘이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접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생한 반응도 전해져 큰 웃음을 안겼다. 티파니 영은 “멤버들 대부분이 울었다”며 “서현이는 막내라 ‘언니 못 보내요’라며 울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티파니 영이 “서현아, 나 37살이야. 너도 가야지. 너도 갈 수 있어. 꼭 안 가도 되지만 난 가기로 했어”라고 달랬던 일화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효연 역시 “난 네가 갈 줄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고, 또 다른 멤버의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라는 감동적인 축하에는 “우리 37살, 너도 어른이야”라고 똑같이 응수했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삶의 완벽한 타이밍에 찾아온 확신으로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대중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SBS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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