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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지드래곤의 두 차례 마약 사건에 관련된 한 인물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5일 MHN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1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으로서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김희준 전 검사가 12년이 흐른 2023년, 지드래곤 측 변호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인물이 수사 책임자와 법률 대리인이라는 정반대의 위치에서 같은 인물의 마약 사건을 담당한 셈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1년 일본 공연 중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모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그는 “일본인이 건넨 것을 담배로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초범인 데다 흡연량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강력부를 이끌던 인물이 바로 김희준 검사였다. 다만 처분 발표 시점에는 이미 후임 부장검사 체제로 바뀐 상태로 그를 결정권자로 단정하기는 힘들다.
약 12년 뒤인 2023년 지드래곤은 다시 한번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국과수 정밀 감정과 모발·손톱 검사 모두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 김희준 전 검사는 변호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측은 “군 전역 이후 계속 법률 업무를 담당해 온 기존 변호인이 변호인단 구성 과정에서 합류를 제안한 것”이라며 지드래곤의 직접 요청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전관 출신 법조인의 고위직 사건 수임은 법조계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 두 사건의 결과와 김희준 변호사의 역할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법조계 관계자는 “해당 사건 수사를 관할했던 인물이 훗날 같은 당사자의 변호인으로 나선 경우는 눈길을 끈다”고 짚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희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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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의견
ㄹㅇ
ㅇㅇ 검사였던 사람을 변호사로 두니까 전관예우로 풀려난 거임. ㅁ약한거 맞음. 나라가 썩을대로 썩음.
재검
지드래곤인가 재는 약쟁이가 틀림없다 그러지안코는 애가 저렇게 돌아이처럼 행동을 할수가있을까 재검해서 구속시켜야할듯
갑자기 왠 뚱딴지 같은 기사르???
전관이냐?
이건 아니다. 조치를 내려야지... 한 번 검사는 영원한 검사냐? 국가나 변협차원에서 전관예우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