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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래퍼 양홍원이 아내 원현주와 딸 루아 양을 육아하는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파란만장한 연애담과 더불어 오는 10월 정식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양홍원은 11일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홍원은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양가 부모님 네 분 모두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충분히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좋게 봐주시고 대견해하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내 원현주 역시 부모의 허락을 구하는 단순한 과정이라기보다 자연스럽게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가정을 꾸려가는 아름다운 여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정식 결혼식 일정에 대해 양홍원은 “올해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깜짝 발표해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굴곡 많았던 과거 연애 시절의 반전 비화도 함께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홍원은 과거 래퍼로서 음악에 몰두해야 한다는 깊은 정체성 고민 때문에 연애 시절 아내와 무려 10번이나 이별을 반복했던 아픈 사실을 털어놨다. 이별 후 아내를 다시 붙잡으며 다소 엉뚱한 음악적 고뇌를 토로했을 때도 그의 눈빛을 묵묵히 받아준 아내의 깊은 배려심과 배포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 아내는 실용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 안 해도 된다고 말하는 쿨한 가치관을 드러냈고, 양홍원은 현재 함께 결혼반지를 준비 중이라며 “순간의 분홍빛 사랑이 아니라 원래부터 같은 팀이자 가족이었다”라고 단단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024년 11월 득녀 소식을 알렸던 양홍원이 거친 래퍼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이자 딸바보 아빠로서 맞이할 아름다운 10월의 결실에 팬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원현주, 양홍원,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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