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친구 아냐”…허경환, ‘태도 논란’ 양상국 공개 지지→’22기 동기’ 의리 폭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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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양상국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에는 ‘한때 콤비, 현재 앙숙 허경환을 처단하러 왔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과 양상국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자인 ‘중식마녀’ 이문정과 함께 요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근황과 방송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대화 도중 허경환은 최근 불거진 양상국의 방송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상국이가 (방송에서) 재밌게 하려고 하다가 논란이 있었다”며 “내가 아는 상국이는 그런 애가 아닌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함께 데뷔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동기 사이다. 두터운 친분 아래 허경환이 양상국의 평소 모습과 방송 속 이미지 사이의 괴리를 언급하며 그를 감싼 것.

이날 양상국은 4년 전 세상을 떠난 부친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아버지는 택시도 운행하면서 농사도 지으시고 열심히 사셨다”며 “‘양상국의 아버지’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한마디 잘못하면 아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라고 회상했다.
앞서 양상국은 웹 예능 ‘핑계고’와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당시 일부 발언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JTBC ‘뉴스룸’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사과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양상국은 “방송에서는 캐릭터로 임하고 있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조금 오버하고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며 “배울 부분은 배우고 고칠 부분은 고치면서 또 좋은 예능인이 되도록, 그 경계선에서 잘 조절해 성숙한 코미디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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