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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가 공항 출국길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굳은 안면 표정에 관해 감춰진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리나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같은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에서 촬영된 기사 사진 여러 장을 직접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상·하의는 물론 신발과 가방까지 모두 백색으로 통일감 있게 맞춰 연출한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루즈한 핏의 흰색 셔츠와 무릎 기장의 독특한 팬츠, 여기에 트렌디한 화이트 부츠를 조화롭게 소화해 내며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비주얼과 별개로 함께 공개된 일부 사진에서 카리나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어두운 모습이 발견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우려와 궁금증이 동시에 자아내졌다.

이에 대해 카리나는 “알러지 때문에 인상을 써야만 티가 안 나서 찡그리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속상하다”며 당시 겪었던 갑작스러운 신체적 고충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오늘 헤어 메이크업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잘 다녀오겠습니다! 화이팅”이라는 긍정적인 문구를 덧붙이며 자신을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키는 따뜻한 출국 인사를 건넸다.

이날 카리나는 동료 멤버 윈터와 함께 오는 11일(현지시각) 개막을 앞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공식 응원단에 합류하여 현지 응원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향했다.

사진 속 다소 굳어 보였던 낯빛이 알러지 거부 반응을 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사실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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