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연달은 비보 끝→반려묘 간암 수술 고백…”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아” 토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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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정난이 13살 반려묘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8일 김정난은 자신의 채널에 ’13살 고양이 루카에게 찾아온 증상 없는 고양이 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반려묘 루카의 간암 진단부터 수술, 퇴원 후 회복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수술 당일, 루카를 캐리어에 넣고 이동하면서 8시간 단식 중인 루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 김정난은 “작년에도 (루카의) 건강검진을 했어야 했는데, 아픈 아이들 병간호를 하느라 건너뛰었다”며 자책했다.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어 검진을 미루다가 받은 루카의 초음파 검사에서 간에 3~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김정난은 “결과를 듣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세 마리의) 애들 보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 무서운 얘기 들을까 봐 벌써 미칠 것 같다”고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병원에서도 김정난은 쉽게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는 수의사 앞에서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다”며 “예후가 안 좋을까 봐 그게 너무 걱정이다”라고 걱정했다. 수술 후에는 “예상보다 훨씬 컸던 종양 크기에 다시 한번 가슴이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수술을 무사히 견뎌낸 루카는 현재 귀가 후 집에서 회복 중이다. 김정난은 “루카가 잘 버텨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다음에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앞서 김정난은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2월에 걸쳐 반려묘 세 마리를 연달아 떠나보낸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내 사랑, 내 새끼, 내 전부. 네가 없는 하루하루를 생각하니 숨이 막펴오고 엄마의 뇌가 산산조각 나는 것같이 고통스럽구나”라고 참담한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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