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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아이돌 활동 시절 겪었던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일 유라는 자신의 채널에 ‘유라야 운동하자 발레 아니고 바.레 with 남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등장, 두 사람은 바레 운동을 함께하며 과거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유라는 “그 프로그램에 나갈 때마다 너무 예쁜 아이돌이 많아서 갈 때마다 기가 죽었다”고 털어놨다. 남지현 역시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다.

유라는 “그때 주눅이 들만한 콘텐츠를 많이 했다”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뽑거나 남자 아이돌이 매기는 인기투표처럼 외모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코너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남지현은 “유라는 다리에 5억짜리 보험을 들었던 게 기억난다”며 “다리가 예쁘긴 한데 신체 부위로 보험을 들 수 있다는 게 당시엔 문화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라는 지난달 자신의 채널에서 ‘꽃다발’ 관련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울산에서 처음 상경했을 때는 스스로 꽤 예쁘다고 자신했다”면서도 “프로그램을 계기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진행한 촬영 현장에서 수지와 지연 등을 직접 마주한 순간 현실을 깨달았다고. 그는 “충격받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며 “촬영이 끝나고 혼자 ‘나는 예쁜 게 아니었어. 역시 수도권은 수도권이구나’ 하면서 울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 걸스데이의 새 멤버로 합류한 유라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모델 같은 비율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특유의 털털하고 허당미 넘치는 성격으로 각종 예능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 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유라유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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