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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SBS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아역 배우 촬영분 통편집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배우 이세희의 미방송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멋진 신세계’ 측은 지난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방송분 스페셜. 신서리 때문에 되는 일이 없어! 이세희의 분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극 중 톱배우 윤지효 역을 맡은 이세희의 미공개 스토리가 담겼다.
윤지효는 같은 소속사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앞서 본방송에서는 소속사 대표가 윤지효보다 신서리를 우선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윤지효는 “대표님, 어떻게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결정을 내리세요?”라며 서운함과 분노를 터뜨렸다.
미방분에서는 윤지효의 감정선이 더욱 자세히 담겼다. 경락 마사지를 받던 그는 대표가 신서리를 향해 “우리 서리”라고 부르던 장면을 떠올리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이후 음식 배달을 온 백광남(김민석 분)과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는 모습까지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미방분 공개는 최근 아역 배우 이서정의 촬영분이 통편집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서정의 모친은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이 극 중 모태희(채서안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지만 최종 방송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대본에는 차세계(허남준 분)와 어린 모태희의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이 포함됐으며, 차세계가 손을 내민 모태희에게 “꺼져”라고 말하는 대사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제작 분량 조정 과정에서 최종 편집됐다. 이서정의 모친은 “어린 태희 역으로 오디션 첫 픽스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촬영했지만 아쉽게도 제작 분량 오버로 방송에서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9줄의 대사를 오랫동안 연습했고, 촬영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누구도 편집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됐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이서정, 채널 ‘SBS 스브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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