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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채연이 김종국과의 친분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지난 3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채연이 출연해 근황과 결혼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김종국 이야기가 나오자, 탁재훈은 “김종국 씨가 결혼하면 집에서 울 것 같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농담을 건넸다. 신규진 역시 “이상형으로 자주 언급됐으니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거들며 과거 러브라인 구도를 언급했다.

이에 채연은 대중이 알고 있는 이미지와 실제 상황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이 김종국 씨와 친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거의 없다”며 “친분을 수치로 표현하면 0.000001%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X맨’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하며 막역한 사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져 있던 상황.

탁재훈 역시 이 사실을 언급하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채연은 “‘X맨’을 약 2년 동안 함께 촬영했지만 남자 대기실과 여자 대기실이 따로 있었다”며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기억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종국이 지금처럼 예능에서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는 스타일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오랜 팬이라는 사실은 숨기지 않았다. “지금도 이상형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스타일의 남자라면 좋다”고 답했다. 더불어 “고등학생 때부터 김종국의 팬이었다”고 언급하며 변함없는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김종국 씨는 싫어하는 사람과는 말을 안 한다”고 농담했고, 채연은 “저를 싫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된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반면 1978년생으로 47세를 맞은 채연은 2026년 6월 기준 미혼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노빠꾸 탁재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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