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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31기 영숙이 순자 관련 논란 사과 이후 개인 계정 활동에도 변화를 보였다.

영숙은 지난달 31일 장문의 글을 통해 시청자와 순자에게 사과했다. 그는 “방송을 보시며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시청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일로 가장 큰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 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순자 님을 향한 사과는 5월 초부터 계속 전하고 있으며, 진심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방송에서 영숙이 옥순, 정희와 함께 순자가 없는 자리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순자를 험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영숙은 지난달 27일 종영 이후 이튿날 새벽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발언을 두고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영숙은 자신의 게시글을 비롯해 출연진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듯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먼저 종영 직후 공개했던 31기 뒤풀이 사진을 삭제했다. 해당 사진은 순자와 경수가 참석하지 않은 자리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숙은 옥순 계정도 언팔로우한 상태다.
지난달 24일 게시했던 법적 대응 예고 글 역시 사라졌다. 당시 영숙은 허위 사진 유포와 비방 게시물에 관해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적었으나, 해당 글 역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숙이 옥순 뿐만 아니라 정희까지 팔로우를 취소하며 돌연 대거 정리에 나선 가운데, 맞팔로우 상태에 놓인 31기 출연자는 영식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효진 기자 / 사진= 31기 영숙, ENA·SBS Plus ‘나는 솔로’,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31기 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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