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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이효리가 KBS 2TV 새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첫 녹화서 유재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2일 스타뉴스는 이효리가 ‘해피투게더’ 첫 회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장항준, 윤종신이 진행진에 합류한 음악 오디션 형식의 예능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이효리가 기존 출연진과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만남은 오랜 시간 방송가에서 활약해 온 이효리와 유재석이 ‘해피투게더’라는 이름 아래 다시 한자리에 선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07년 1월 하차 이후 약 20년 만에 MC 자격으로 복귀한 셈이다. 2017년 7월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 게스트로 등장한 적은 있지만 진행 역할을 맡은 것은 오랜만이다.

그에게 이 프로그램은 특별한 이력을 남긴 작품이기도 하다. 2002년 4월 시즌1에서 신동엽과 함께 마이크를 잡으며 예능 진행자로 첫발을 내디뎠고, 당시 여성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2006년 5월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개편된 시즌2에 합류해 유재석과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국민 남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의 조합은 큰 관심을 모았다.

2001년 첫선을 보인 ‘해피투게더’는 지난 2020년까지 방송되며 KBS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책가방 토크’, ‘쟁반노래방’, ‘프렌즈’, ‘사우나 토크’, ‘야간매점’ 등 다양한 코너를 배출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기존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심사 위원 겸 진행을 맡고, 이효리가 첫 방송 스페셜 MC로 힘을 보탠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예정돼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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