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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보인 제작진을 반려견 침대에 방치했다는 오해를 사자 사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엄지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채널에 새로 이사한 용산 거처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엄지원은 “십억 원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한다는 소문을 부인하며 자가가 아닌 렌트 형태로 머무는 중”라고 설명했다. 가구 역시 조립식을 활용했다며 소박한 일상을 공유하던 중, 현장에 있던 제작진 한 명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당황한 엄지원은 건강 상태를 살피며 방으로 인도해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했다. 이때 침대에 누운 제작진 곁으로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가 다가오자, 주변에서는 비키를 향해 조금만 양해해 달라는 대화가 오갔다. 엄지원은 이에 대해 “비키가 자기 침대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제작진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블루베리 원액 등을 챙겼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사람한테 개침대가 무슨 말이냐”는 지적과 함께 “같이 일하는 사람이 쓰러졌는데, 대처가 너무 안일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 측은 “저혈압 증세로 휴식이 필요해 촬영을 잠시 멈췄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원 언니가 직접 챙겨주고 단 음식까지 건네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러한 분위기와 과정들이 편집본에는 충분히 남기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일부 모습만 강조돼 전달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 제작진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진입니다.
먼저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검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긴 촬영본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면과 반응 위주로 영상이 구성되다 보니, 엄지원의 전체가 아닌 자극적인 부분으로 편집돼 보시는 분들을 오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면 제작진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촬영 중 저혈압으로 제작진이 힘들어할 때 촬영을 일시 중단하였고, 잠시 쉬는 동안 지원 언니가 직접 챙겨주고 단 음식까지 건네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와 과정들이 편집본에는 충분히 남기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일부 모습만 강조돼 전달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의견과 피드백 감사히 읽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고 배려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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