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파트는 원래 내 몫”…서인영, 싸이 ‘강남스타일’ 초대박에 미련 철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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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참여할 뻔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 팬티도 같이 입는 찐베프 ‘모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서인영은 행사에 참석해 과거 음악 작업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프로듀서로 싸이를 꼽으며 솔로곡 ‘신데렐라’ 작업 당시를 떠올렸다.

서인영은 “싸이 오빠랑 녹음하면 20분 만에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목소리를 되게 예뻐해 주셨다”며 당시 작업 분위기를 회상했다.
‘신데렐라’는 싸이가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서인영 대표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당시 두 사람은 짧은 녹음 시간에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특히 그는 ‘강남스타일’ 제작 과정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원래 강남스타일을 ‘네가 해라’라고 했는데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파트가 본래 자신이 소화할 부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여자 버전이 나였다”고 덧붙이며 당시 제안을 고사했던 배경을 공개했다.

뒤늦은 아쉬움도 드러냈다. 서인영은 “다른 데 가서 얘기하면 오버하는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내가 실수했다. 지금 시켜봐라. 당장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발매 이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어 노래 최초로 빌보드 Hot 100 상위권에 진입했고, 말춤 열풍까지 일으키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공개했지만, 약 1년 뒤인 2024년 11월 파경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과거 욕설 및 태도 논란으로 긴 공백기를 보낸 뒤 지난 3월 다시 활동에 나서며 복귀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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