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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미국의 톱모델 헤일리 비버가 대한민국을 깜짝 방문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헤일리 비버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KR♥”라는 짤막하지만 애정 가득한 문구와 함께 서울 곳곳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방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패션 브랜드 행사 참석차 서울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그의 이번 한국 여행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K-푸드’와 ‘소소한 일상’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헤일리 비버는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의 아우라를 잠시 내려놓고 한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동네의 평범한 편의점을 방문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국산 과자를 집어 드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대형 호텔의 고급 망고 빙수를 먹은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한국 편의점만의 이색 레시피였다. 헤일리 비버는 항아리 모양의 바나나맛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을 섞어 마시는 일명 ‘뚱바라떼’를 직접 경험한 뒤, 크게 감명받은 듯한 모습을 공유해 국내 대중의 흥미와 친근감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그는 모델다운 독보적인 아우라를 과시하며 의상 피팅 도중 거울을 이용해 촬영한 감각적인 인증샷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션·뷰티 업계 일각에서는 헤일리 비버가 자신이 직접 런칭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를 뷰티 명가인 한국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사업적 목적으로 극비리에 내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6년생인 헤일리 비버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화려한 연예계 명문가 배경 속에서 전 세계적인 톱모델로 활약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6년 만인 2024년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정대진 기자 / 사진= 헤일리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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